나시오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산타 마리아와의 ‘2014-15 타사 드 포르투갈’ 16강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석현준은 후반 시작 6분 만에 결승골을 넣어 2-0을 만들었다. ‘타사 드 포르투갈’은 포르투갈 FA컵에 해당하는 대회다.
석현준(왼쪽)이 벤피카와의 포르투갈리그 홈경기에서 막시 페레이라(오른쪽)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마데이라)=AFPBBNews=News1 |
석현준은 이번 시즌 FA컵 3경기 3골이자 3연속 득점이다. AC 알카네넨스와의 10월 19일 3라운드 홈경기(6-1승)에서는 교체 투입 3분 만인 후반 3분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지난 11월 24일 GD 히베이랑과의 4라운드 홈경기(2-0승)에서는 선발로 나와 전반 4분 선제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FA컵 2경기 연속 결승골의 석현준은 2014-15시즌 16경기 5골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 9월 7일 이란과의 홈 평가전(0-1패)에서 처음이자 현재까지 마지막 A매치를 경험했다. 20세 이하 대표로 5경기에 나와 1골을 넣었고 23세 이하 대표로는 1경기에 나왔으나 득점은 없었다.
석현준(왼쪽)이 벤피카와의 포르투갈리그 홈경기에서 공을 잡기 전에 에두아르도 살비오(오른쪽)가 먼저 소유권을 확보했다. 사진(포르투갈 마데이라)=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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