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의 체육 섹션 ‘시나티위’는 “PSV가 박지성 은퇴식을 열어줬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박지성은 경기장에서는 악착같았고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밖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소박하고 검소했다”면서 “축구 애호가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깊게 파고든 존재였다”고 호평했다.
박지성의 2013-14시즌 PSV 경기 모습. 사진=PSV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
현역 시절 박지성의 존재감은 중국에서도 인정한다. 포털사이트 ‘왕이’의 체육 섹션인 ‘왕이티위’는 지난 3일 “박지성의 ‘아시아 일인자’ 계승을 놓고 한국과 일본이 다툰다”면서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과 혼다 게이스케(28·AC 밀란)를 후보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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