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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정현 “야당, 엉덩이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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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사진)이 18일 야당이 청와대 비선 국정농단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국회 운영위 소집을 요구한 것에 대해 “야당 의원들께서 국민들로부터 ‘지금 당신들이 투정 부릴 나이냐’라는 소리를 듣기 전에 국민이 원하는 것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경제가 이렇게 어렵다는데 할일은 해가면서 여러 정치적 접근을 해야지 모든 합의일정을 파기하고 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야당을 향해 “이건 투정에 불과하다. 국민들에게 있어선 참 답답할 정도로, 정말 엉덩이를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답답한 투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권한은 다른 어떤 기관에서도 대행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런 독점적 권한과 의무를 스스로 포기한다면 세비를 받을 이유도 없고 존재할 이유도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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