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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연말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미 전역이 쇼핑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물건을 차지하려는 쇼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김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른 새벽, 백화점 문이 열리자마자 고객들이 밀려들어옵니다.
20만원짜리 TV를 발견한 쇼핑객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끝내 경찰까지 등장합니다. 또다른 상점에선 속옷 사재기에 나선 여성들이 아예 폭력까지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입니다.
뉴욕 시민
"미친 것 같지만 백화점에 오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
미국내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백화점과 소매업체 등 곳곳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행사가 이어졌고,
매장 밖까지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지난해처럼 큰 사고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객이 크게 늘어난데다, 퍼거슨 사태로 블랙프라이데이 불매 운동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미국소매협회는 올해 11월~12월 소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이 1억 4천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TV조선 김지아입니다.
[TV조선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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