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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변기보다 20배나? 스마트폰보다 깨끗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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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액정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럽다. 하지만 설마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는 스마트폰은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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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체인 머셔블(Mashable)이 스마트폰보다 깨끗한 5가지(5 Things Cleaner Than Your Phone)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청결 정도는 먼저 1평방인치 속에 있는 세균 수로 따졌다. 스마트폰 세균 수는 무려 2만 5,107개다.

비교 대상을 보면 먼저 화장실 변기에 잇는 세균 수는 1,201개다. 스마트폰 쪽이 20배나 더 많은 셈이다. 다음으로 조리대는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 수가 더 많은 1,736개다. 애완동물 먹이를 두는 접시에 있는 세균 수는 2,110개다. 은행이나 편의점 등에서 이용하는 터치스크린 속에 있는 세균 수는 4,500개 정도다. 다음으로 문손잡이 쪽 세균 수는 8,643개. 스마트폰 쪽이 3배는 더 많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표면 온도와 습도가 세균을 증식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렇게 세균 수가 많다고 한다. 세균을 줄이려면 정기적으로 세균을 닦아내고 최대한 액정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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