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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하루 커피 3잔, 치매 확률 20% 낮춰.. ‘카페인 과다 섭취 부작용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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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루 커피 3잔

하루 커피 3잔이 치매 감소율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스위스의 커피과학정보연구소((ISIC: Institute for Scientific Information on Coffee)는 하루에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치매 위험을 최고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과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은 염증을 감소시켜 특히 뇌의 기억중추인 해마의 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커피를 적당히 섭취하면 치매 환자의 뇌 신경세포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현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과 타우 단백질 엉킴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커피의 이러한 효과는 4년 정도의 단기간에 국한되며 그 이후에는 효과가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알츠하이머병연구학회의 사이먼 리들리 박사는 이는 관찰연구 결과라서 커피가 치매 위험을 낮추어 준다는 확실한 증거는 못 된다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커피 3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 커피 3잔, 믹스커피는 안되겠죠??", "하루 커피 3잔, 갑자기 커피 마시고 싶네~", "하루 커피 3잔, 역시 커피는 진리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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