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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블랙프라이데이' 직구족 급증…한국어 안내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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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블랙 프라이데이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국내에서도 이 시기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이른바 '해외 직구족'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자의 쇼핑 열기가 워낙 뜨겁다 보니, 미국 사이트에는 아예 한국어 안내문까지 등장했습니다.

임태우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8일) 오전부터 직구족이 애용하는 아마존과 베스트바이를 비롯해 국내외 쇼핑몰이 일제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유명 백화점인 블루밍데일과 메이시스 등은 한국의 직구족을 위해 홈페이지에 한국어로 쇼핑과 배송 관련 안내문을 띄웠습니다.

고급시계나 휴대전화 케이스 등의 전문 쇼핑몰은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유아용품 전문점인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은 완구 티라노킹을 선착순으로 판매했다가 5분 만에 동이 나는 등 구매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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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유소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 5백 원대까지 떨어지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와 고양시에 있는 주유소 5곳이 리터당 1천 597원으로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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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가 다음 달부터 일부 음료의 출고가를 평균 5.9% 인상합니다.

코카콜라 1.5리터 페트는 4.1%, 환타 1.5리터 페트는 6.3% 등이 오릅니다.

코카콜라는 올해 초에도 음료 가격을 6.5% 인상한 바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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