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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여야, 예산안 등 합의도출 진통…오후 다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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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여야 원내대표 다른 시선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새누리당 이완구(오른쪽)·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28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인사하고 나서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김연정 기자 = 여야는 28일 오전 누리과정 예산 문제 등으로 파행 중인 예산국회 정상화를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오후에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우 원내대표 방에서 예산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재개했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각각 배석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오전 회동 종료후 "디테일한 부분이 덜됐다"면서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야가 누리과정 예산과 담뱃세, 법인세 인상 문제 등 쟁점 현안에 대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아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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