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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T, 에버랜드를 '스마트 테마파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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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인프라 구축키로

제휴 마케팅·브랜드 홍보도

[비즈니스워치] 양효석 기자 hsyang@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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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에버랜드와 기가인프라 기반의 스마트 테마파크·리조트 구현과 마케팅 시너지 확대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양해각서(MOU)를 28일 체결했다.


KT는 기가인프라 기반의 스마트 테마파크 구현과 마케팅 시너지 확대를 위해 에버랜드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와 에버랜드는 ICT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콘텐츠 체험과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해, 향후 에버랜드 내방객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 상품 발굴 및 멤버십 프로그램 협력 등 마케팅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기가토피아(GiGA topia) 핵심기술 기반의 스마트 테마파크·리조트 구현을 추진한다.

KT는 에버랜드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제휴 마케팅 모델 발굴에 협력하고, 테마파크 지역을 올해 말까지 기가 와이파이(WiFi)존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버랜드 방문객이 고품질의 콘텐츠를 기가급 속도로 끊김없이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KT는 에버랜드가 내년 상반기 구축 예정인 디지털역사관(Pride in Korea)에서 고객들이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와 역사를 첨단 IT 기술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미디어 콘텐츠, 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 등 차세대 기가토피아 핵심기술에 기반한 공동사업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KT 경영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이문환 전무는 "작년 누적 입장객 2억명을 돌파하며 전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버랜드와 KT의 마케팅 역량 및 기가토피아 기술이 협력하면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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