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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피노키오', 명품드라마에 꼭 있다 '신 스틸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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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지영 기자] 명품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피노키오'가 다양한 '신 스틸러'들의 등장으로 한층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열혈 기자를 꿈꾸는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 좋은 대본, 연출력,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명품 드라마에 빠지지 않은 신 스틸러들이 대거 등장해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진경은 이번 작품에서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기자 송차옥을 맡아 시청자을의 비난을 받고 있는 상태.

자극적인 기사를 위해 달포의 가족을 몰락시킨 주인공으로, 첫회부터 악역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차옥은 아버지의 실종으로 실의에 빠진 달포(이종석)네 가족에게 오로지 방송을 위해 독하게 질문 공세를 하는 등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가하면 차옥의 남편 최달평 역의 신정근은 친구같은 아빠의 인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박신혜와 티격태격하는 부녀지간을 연기하며, 리얼 부녀 지간 포스를 풍기고, 자신의 딸을 좋아하는 이종석을 의식하는 모습에서는 웃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두 사람이 나란히 방송국 시험에 합격하자, 엉뚱한 상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26일 방송에서는 민성욱이라는 또 하나의 신 스틸러가 등장했다. 달포가 입사한 방송국 선배 사회부 기자 장현규로 등장한 민성욱은 악명높은 선배라면 꼭 할 법한 행동들을 보여주며 달포의 사회 생활을 힘들게 만들어주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에서는 달포와 유래(이유비)가 자신의 한강 라인에 배치되자, 야비한 웃음을 흘리며 유비에게 눈물을 선사하기도 햇다.

'피노키오'는 주연 배우 외 다양한 조연들이 자신의 배역을 100%로 소화, 명품 드라마’의 명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bonbon@osen.co.kr
<사진>'피노키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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