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이유 들어보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무한도전 달력에 물의를 일으킨 노홍철 길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MBC ‘무한도전’ 제작진은 “일부 출연자들의 음주 운전과 관련해 여전히 죄송함과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무한도전’은 물의를 일으킨 출연진들을 달력 제작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이들을 무한도전 달력 제작과 사진전에서 완전히 제외할 경우 ‘무한도전’을 그동안 성원해주신 시청자에게 큰 실망이 될 것이라는 점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노홍철과 길의 모습이 포함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무한도전’은 일부 출연진이 차지하는 비중의 정도를 떠나 주요 출연진 7명 모두를 포함시켜 1년간 발생했던 기쁜 일, 궂은 일 모두를 기록하는 것이 달력과 사진전의 근본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라며 “다만 해당 출연자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27일 정오부터 MBC tshop과 G마켓을 통해서 예약 판매가 시작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제작비 및 유통비 등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금을 사회공헌분야에 기부한다.

헤럴드경제

앞서 ‘무한도전’의 멤버였던 길과 노홍철은 각각 4월과 11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자진 하차했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의리있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디자인 궁금하다” “무한도전 달력 노홍철 길 포함, 1년간 무도 추억 담겨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