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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태환-장예원 핑크빛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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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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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과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습니다.

한 매체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한달간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차례만남을 가졌다며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미소띤 얼굴과 밝은 모습의 풋풋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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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아시안게임 개인 최다 메달리스트이자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딴 국민 영웅입니다.

핑크빛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SBS 8시 스포츠뉴스와 풋볼매거진 '골' 에서 세련된 진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태환 소속사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몇 번 식사와 이야기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SBS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한 살 차이의 친한 오빠 동생의 사이정도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예측 기사가 쏟아지고 있어 우정조차 나누지 못하게 될까봐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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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인터뷰:박인호, 박태환 아버지]

"미혼들이고 총각과 처녀가 만날 수도 있지... 반대할 이유는 없다."

또 한 쌍의 '스포츠 스타·아나운서 커플' 이 탄생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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