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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축구] 한국, FIFA랭킹 69위까지 추락…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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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의 FIFA랭킹이 역대 최저인 69위로 떨어졌다.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69위까지 떨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랭킹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10월보다 3계단 하락, 역대 최저인 69위에 자리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월 2차례 A매치에서 요르단은 1-0으로 꺾었지만 이란에 0-1로 패했다.

한국은 랭킹포인트에서 지난달보다 15점 떨어진 481점을 받았다.

아시아 전체로 봤을 때는 3번째 순위다. 일본이 53위(563점)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고 이란이 56위(547점)로 두 번째였다. 한국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이 74위(448점)에 자리했다.

북한은 137위고 내년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인 오만은 96위, 호주는 102위, 쿠웨이트 123위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인 독일이 1위를 지켰고 2~6위까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 브라질이 뒤를 이었다.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공동 7위에 올랐고, 스페인이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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