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이인제 “전직 대통령, 다 예우하고 존중해야겠지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27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가진 인터뷰에서 4자방 국정조사 요구에 대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반발에 대해 “전직 대통령은 우리가 다 예우하고 존중해야겠지만, 이것은 국민의 세금인 예산이 계속 들어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국민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친이계의 반발에 대해 “저는 그런 것이 있어서는 안 되고, 없으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4대강사업이라든지, 자원외교, 방위산업, 이것은 계속 사업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혈세를 가지고 예산을 투입해야 되는 사업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자꾸 개선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가 과학적인 국정조사를 통해서, 앞으로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또 비리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렇게 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간 4자방 국조 합의 가능성에 대해 “야당이 4자방 국정조사라든지, 몇 가지 자기들이 전략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있지 않나”라고 반문한 후 “그것을 놓고 물밑에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