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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액자난로 아세요?…난방비·인테리어·안전까지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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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액자난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쓰일 수 있다. ©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겨울을 맞아 '액자난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액자난로는 기존의 난로와 두 가지 점에서 다르다. 첫째, 벽에 액자처럼 걸어서 사용할 수 있고 둘째, 원적외선으로 난방을 한다.

멋진 그림을 담아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되는 액자난로는, 가족 사진 등을 넣을 수 있어 신혼 부부 등 가정에서 환영 받는다.

액자난로는 빛이 공기를 통하지 않고 직접 물체에 도달하는 특성을 가진 원적외선을 사용한다. 원적외선은 한 방향에서 빛이 전달되더라도 인체 내부 깊숙이 침투해 공명현상에 의한 내부자체 발열로 높은 난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액자난로는 과열방지 이중안전장치가 장착된 데다 벽걸이형이라는 구조적인 특성상 어린이의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자파도 발생하지 않아 건강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더욱이 전력소비량이 적어 일반 열선 히터와 비교해 30% 이상 전기료 절약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겨울철 난방에너지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액자형난로의 핵심이 되는 기술은 면상(面狀)발열체로, 전기저항을 갖는 세라믹저항체(탄소층)의 발열부위를 매개로 전기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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