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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쇼핑?먹거리?온천까지 ‘알차게’…오사카로 떠나는 1박2일 주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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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민 기자] 여행객들은 온천, 쇼핑, 식도락 문화까지 저렴하면서도 알찬 해외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이 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곳이 다름 아닌 오사카를 포함한 간사이 지역이다.

일본 제 2의 도시인 오사카는 쇼핑과 음식의 천국으로 대변된다. 오사카 최대 길이의 상점가인 신사이바시에는 쇼핑의 천국이라 할 만하고, 도톤보리는 북적거리는 관광객들과 화려한 네온사인 간판으로 장관이 연출되는 명소다.

신사이바시는 상점가뿐만 아니라 백화점, 각종 고급 브랜드 상점이 즐비해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거리다. 상점가로 들어서면 저렴하면서도 일본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상품들도 다양해 쇼핑투어를 즐기는 관광객들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헤럴드경제

▲사진=오사카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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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는 식도락 여행의 성지라 불린다. 국내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들인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회전초밥 등은 이곳 도톤보리서 즐겨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도톤보리 내 맛집은 일본 내에서도 유명해 그 맛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을 지녔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오사카성,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건물 옥상 위 빨간 대관람차로 유명한 쇼핑몰인 헵 파이이브 등도 둘러볼만한 명소다.

오사카만을 둘러싼 도시 중 하나인 고베는 온천과 야경이 뛰어난 곳으로 유명하다. 오사카와 고베 사이에 위치한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이 온천은 철분, 염분, 라듐 등 다양한 성분 때문에 8세기경부터 치료 온천지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일본에서 아름다운 항구로 손꼽히는 고베항은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뽐낸다. 특히, 고베항에서 즐기는 야경이야말로 눈으로도 담기 아까울 정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간사이 지역을 직접 가고 싶어도 바쁜 일상생활로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럴 경우에는 휴가 없이 토요일에 떠나는 오사카 1박2일 주말여행을 이용하면 알찬 일정으로 간사이 지방의 매력을 담아올 수 있다.

오마이여행(대표 이미순)에서는 내년 초에 만나볼 수 있는 ‘꽉 짜여진 오사카 1박2일 주말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그 동안 해외여행을 기획했지만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주말을 이용한 간사이 지역의 여행이 가능해 졌다.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하는 이 상품은 오는 1월(17일, 24일, 31일)과 2월(14일, 28일)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시적인 특가 여행이다. 자세한 문의는 오마이여행 홈페이지(www.ohmytravel.com)에서 가능하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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