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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北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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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노컷뉴스

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 직책을 가진 것으로 27일 처음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제1비서가 4·26만화영화촬영소를 방문한 소식 전하면서 수행자에 포함된 김여정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으로 호명했다.

북한 매체는 김여정 부부장의 소속 부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수행자들은 김기남 당 선전비서와 리재일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김의순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포함돼 선전선동부 소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비서실 소속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어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제1비서는 전날도 여동생 김여정과 함께 대표적인 반미교양 시설인 황해남도 신천박물관을 방문했다.

김여정은 1987년생으로 2011년 12월 28일 김정일 위원장 장례식때 당시 처음 모습을 공개했다.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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