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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독일 45m 거대 트리, 1996년에 제작돼...순수 무게만 4만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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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45m 거대 트리'

이투데이

(사진=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 시장 공식 페이스북 캡처)


독일 중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 시장에 높이 45m에 달하는 거대 트리가 등장했다.

높이가 무려 45m에 달하는 이 거대한 트리에는 전구만 4만8000여 개가 쓰였을 정도다. 올해 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 시장은 111번째를 맞이하는데 도르트문트 시는 이를 기념해 거대 트리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장은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여는 전통시장이다. 각 도시마다 주로 시내 광장 공간을 이용해 시장을 여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11월 중순께부터 12월 24일까지 열린다. 크리스마스 시장이지만 정작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모두 철수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물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는 크리스마스에는 물론 새해 초까지 크리스마스 시장을 여는 곳도 없지 않다.

45m 거대 트리의 등장으로 유명해진 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 시장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열리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도시의 시장은 대부분 12월 23일이나 24일을 끝으로 철수한다. 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 시장에 등장한 45m 높이의 거대 트리는 장식을 제외한 순수 트리의 무게만 4만 kg으로 장식과 주변 장식을 모두 포함한 무게는 무려 12만kg에 달한다. 크리스마스 시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사실 이 트리는 이미 1996년에 제작된 바 있으며 전시를 위해 제작된 기간만 4주에 달했다.

한편 독일 도르트문트 크리스마스 시장에 등장한 45m 거대 트리를 접한 네티즌은 "독일 45m 거대 트리, 시장에 나온 것만 처음이었군" "독일 45m 거대 트리, 겨울 분위기 제대로다" "독일 45m 거대 트리, 꼭 한 번 가보고 싶네" "독일 45m 거대 트리, 무게가 장난 아니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45m 거대 트리'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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