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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덕수리 5형제' 김지민, 독보적인 존재감…고아성-김새론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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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은애 기자]영화 '덕수리 5형제'에서 당돌한 중딩 막내 수정역으로 열연한 아역 배우 김지민에 관심이 뜨겁다. 그가 윤상현, 송새벽을 비롯한 수많은 성인 배우들 틈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것.

일찍이 고아성, 김유정, 김새론 등 한국 영화계에서 아역스타들의 입지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지민의 등장은 새로운 아역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덕수리 5형제'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김지민은 '달콤한 인생'으로 데뷔해 '전설의 고향' '폼나게 살거야' '삼생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일찍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해 '불의 여신 정이'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애틋한 짝사랑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놀라운 감수성과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김지민의 첫 스크린 데뷔작 '덕수리 5형제'. 영화 속에서 그는 연로한 연세에 재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난 늦둥이 딸 수정으로 등장한다.

김지민은 10살이 넘는 차이 차에도 언니, 오빠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당돌하고 똑 부러지는 중학생으로 분해 영화의 주요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극 중 하이라이트 장면에서는 15m 높이의 공중에서 장시간 와이어에 매달려 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겁먹은 기색 없이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덕수리 5형제'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해 전 국민에게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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