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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이폰6 ‘후광’…앱스토어 다운로드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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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애플의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사상최고점을 기록했다. 새로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낳은 ‘후광효과’다.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각) 시장분석기관 픽수(Fiksu)의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가 아이폰6 출시 이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상위 200대 무료 앱들의 다운로드 수는 전달보다 42% 증가했고, 전년보다 39% 늘었다. 이 앱들의 9월 일간 다운로드 수는 550만에 그쳤지만, 10월 들어 780만으로 크게 증가했다.

헤럴드경제

<자료출처:나인투파이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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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급증세는 아이폰6로 단말기를 바꾼 사용자들이 앱들을 재다운로드 한 이유가 컸다. 여기에 아이폰5S등 구버전 사용자들은 iOS8의 도입으로 인해 업그레이드 외에 필요없거나 더 나은 앱들을 다운로드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키 애들러 픽수 최고경영자(CEO)는 “10월 인덱스는 사용자들의 앱의 중요성을 인식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모바일 마케팅은 장기적인 전략이란 차원에서 고객과 연결하는 프로그램 사용법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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