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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저께TV] '힐링캠프' 윤상현, 메이비와 결혼 고백 '新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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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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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윤지 기자] 배우 윤상현이 연예계 '사랑꾼'에 추가됐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독거남들을 위한 음식 힐링을 주제로 요리전문가 백종원과 배우 윤상현 김광규 주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가장 큰 화제는 방송에 앞서 작사가 메이비와의 열애를 공개한 윤상현이었다. 그는 "결혼 후에는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다. 집을 직접 만들 구상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는가 하면, "결혼은 꼭 좋아하는 여자랑 하고 싶다. 좋아하는 여성 분이 나타날거란 확신이 있다"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관상 전문가는 독거남 3인 가운데 가장 빨리 결혼할 것 같은 이로 윤상현을 꼽았다. 그제야 윤상현은 입은 열었다. 그는 "결혼하고 싶은 지 꽤 됐다"며 "사실 만나는 친구가 있다. 빠르면 내년 초에 결혼한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에게 동지애를 느끼고 있던 김광규와 주상욱은 펄쩍 뛰었다. 그럼에도 윤상현은 꿋꿋하게 만남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확신이 들었다. 바랐던 그런 여자다. 여자친구가 장을 봐서 집에 오더니 요리를 해준다더라. 주방에서 요리하는 뒷모습이 엄마와 닮아 있더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앞마당에서 아기도 키우고 하늘에 RC헬기도 날리며 행복하게 살자. 부족한 나를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프러포즈했다.

"실은 요즘 행복하다"고 말하는 윤상현의 표정은 유난히 해맑았다. 긴장한 탓에 말수가 유난히 없던 초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었다. 그는 수줍은 미소를 띄며 애정을 드러내고, 김광규의 질투에 "어떻게 만난 여자인데…"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여자친구 이벤트를 위해 RC헬기를 배웠다"는 그는 분명 로맨티스트였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내년 2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4월 소개팅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7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jay@osen.co.kr
<사진>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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