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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냉장고를 부탁해’ 정형돈, 김풍 요리에 감탄+기립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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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민희 기자] 정형돈이 웹툰작가 김풍의 요리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24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안정환과 이규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국가대표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15분 요리대결에서 안정환 냉장고 재료를 선택한 샘 킴 셰프는 ‘엔초비 파스타’를, 이규혁 냉장고 재료를 선택한 김풍 작가는 ‘고기와 썸 타는 떡국 떡 삼합’ 요리를 선보였다.

김풍 작가는 삼겹살의 누린내를 잡기 위해 맥주로 삼겹살에 끓였다. 그러나 맥주 거품이 흘러넘치자 황급하게 맥주 거품을 걷어냈다. 이에 김성주는 “정말 폼 나지 않게 걷어낸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정형돈은 “전형적인 무허가 셰프의 자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 또한 “김풍씨 요리에 기대를 했는데 이번엔 아닌 것 같다. 고기가 다 안 익을 것 같다”고 장난스럽게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15분내 요리를 내야하는 김풍 작가는 “입에 들어가면 다 똑같다”며 양손 젓가락질 신공까지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결과 케첩, 고추장 등을 영악하게 잘 조합한 요리를 선보인 김풍 작가. 정형돈은 “제가 만약 5성급 호텔을 짓는다며 김풍 작가를 총주방장으로 선정할 거다. 제 입맛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다”라며 기립박수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스타의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섯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만으로 특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토크쇼다.
<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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