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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개복치 특징, '강렬한 햇빛에 돌연사?'…실제 '스트레스에 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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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개복치 특징. 사진 | 한화호텔앤리조트 제공

개복치 특징

[스포츠서울] 모바일 게임 '살아남아라! 개복치'의 인기에 개복치의 특징도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살아남아라! 개복치'라는 모바일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살아남아라! 개복치'는 지난달 25일 한국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으로 '나카하타 코야(Nakahata Koya)'가 개발했다. iOS와 더불어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서비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살아남아라! 개복치'의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개복치를 죽이지 않고 잘 키우면 된다. 그러나 게임 속에서 개복치는 몹시 연약하고 섬세한 물고기이기 때문에 강렬한 햇빛에 돌연사하고, 오징어 과다 섭취로 돌연사하며, 수면에 점프를 했다가 그 충격으로 돌연사한다.

이에 실제 개복치에 대한 네티즌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실제 개복치는 몸길이 약 4m, 몸무게 평균 1,000kg의 거대한 물고기이다. 최대 2,000kg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으며 몸은 타원형에 옆으로 납작하다. 한 번에 3억개 이상의 알을 낳는 것으로 유명하며 기동성이 거의 없는 물고기로 알려졌다.

개복치는 무리를 이루지 않으며, 접근해 오는 해파리 등을 먹이로 한다. 피부는 두껍고 무두질한 가죽 같지만 피부 자체가 매우 예민하다.

게임에서처럼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하진 않지만, 실제로 개복치는 조그마한 상처에도 민감하고 수질과 빛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스트레스에 예민한 종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개복치 특징, 게임만 하면 매일 돌연사", "개복치 특징, 연약하네", "개복치 특징, 헉", "개복치 특징,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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