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카이스트 대학원생 기숙사서 숨진 채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시스】문승현 기자 = 지난 23일 오후 4시50분께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대학원 기숙사에서 이 학교 대학원생 김모(2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학생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와 같은 방을 쓰는 이 학생은 "집에 다녀와 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발견 당시 김씨의 기숙사 방에는 타다 만 번개탄이 꺼져 있었고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 시신에서 외상 등 특별한 범죄 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점 등으로 미뤄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유족과 주변 학생 등을 불러 김씨의 정확한 사인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youni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