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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새정치, 충청권 4곳 사고위원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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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와 충주, 제천·단양, 충남 홍성·예산 등 충청권 4곳의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확정했다. 따라서 새정치연합은 이들 지역위 위원장 선정을 위해 재공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당 조직강화특별위는 당헌 제22조 및 당규 제8호 시·도당위원장및 지역위원장선출규정 부칙 제2호에 따라 지난 21일 13개 지역의 지역위원장을 단수선정하는 등 이를 비대위 의결 및 당무위의 인준을 요청했다.

이에 비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강래구 당 조직부총장을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으로, 사고위원회이던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지역위는 임해종, 충남 부여·청양 지역위는 박정현씨를 각각 새 지역위원장으로 인준했다.

23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이로써 전체 246개 지역 중 단수지역 226개, 경선지역 7개, 사고지역 12개(미응모2개포함), 계속심사지역 1개(고양덕양을)로 조직강화특위의 지역위원장 선정은 모두 마무리 됐다.

이번 지역위원장 선정은 지난 10월15일 1차 조강특위를 시작으로 21일까지 15차례 회의를 통해 서류심사, 지역실사, 면접심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조강특위 위원들의 심층심사를 통해 리더십과 도덕성, 정체성과 기여도, 지역 활동 능력, 공직 후보자로서의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또 심사과정에서 뇌물·비리 등 국민의 지탄을 받는 범죄경력 보유자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고, 과거 경선불복 경력 보유자, 징계경력 또한 엄중하게 심사했다.

특히 새정치연합은 여성·노인·장애인·청년에 대해서는 가산점 등 폭넓은 기준을 적용해 지역위원장으로 선정했는데 충북 청주시 서원구 오제세·청주시 청원구 변재일 지역의원장을 당내 11명의 노인 지역위원장(1명은 여성) 노인으로 분류해 눈길을 끌었다. 충북 제출출신으로 서울 도봉을이 지역구인 유인태 지역위원장도 노인으로 분류했다. 김성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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