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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미생’ 변요한, 신입 시련 굴하지 않는 한석율 있어 시청자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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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 '미생' 의 변요한이 상사가 주는 시련에도 불구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 tvN 방송화면 캡처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미생’의 변요한이 상사가 주는 시련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하고 있다.

22일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에서는 여전히 상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석율(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른 동기들은 이제 막 시련을 벗어난 상황 속 홀로 고군분투 중인 석율이지만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동기들과 있을 때면 여전한 한석율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제는 도가 튼 듯 상사의 스트레스에 그저 할 말을 잃어가는 석율이었지만 사내 소식을 전파하고 다니고, 동기들과 함께일 때는 늘 주도적으로 대화를 이끄는 등 여전한 모습이었다. 또, 신입의 시련을 털어버리겠노라 "기면기고 아니면 아닌 거다"라는 말로 직격탄을 예고. 다시 한번 상사와의 정면승부를 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직장 내 스트레스와 시련에도 사내를 휘젓고 다니며 새로 온 직원의 이력까지 꾀고 있음은 물론 사건이 있는 곳에는 늘 되돌아가 궁금한 건 듣고 마는 석율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짠하면서도 절로 웃음이 나오는 상황.

특히 자신의 팀에서는 시무룩 하다가도 다른 팀에만 가면 활기를 찾는 석율의 감정 변화는 귀여울 정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한석율 있어 웃는다", "석율이 왜 이렇게 귀엽냐는 저 와중에도 개벽이 본능, 시련따위 이겨내라", "석율이 진짜 엔돌핀일세", "동기들 모아놓고 얘기할 때마다 빵빵터짐", "한석율다운 모습에 안심됨 역시 한석율"이라는 등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석율에 대한 호감이 곧 배우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며 변요한 역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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