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30대 여교사, 교도소 죄수와 교실서…맙소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 재소자들을 가르치는 30대 여성이 수감된 한 남성과 성관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미국 LA타임즈 등 현지 매체는 리사 니콜 레로이(33·여)가 재소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로이는 지난달 2일, 캘리포니아주 캐스테이크의 남성 전용 교정시설 '피체스 구치소'에서 한 재소자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시설 내에 있는 교실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으며, 레로이는 재소자와 편지도 주고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교정 당국 허락 없이 편지를 주고받는 것은 불법이다.

레로이는 이와 관련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법원 샌타클래리타지원은 내달 11일에 피고인 신문을 열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