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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곽진언 자랑, 하지원도 극찬...우승후보 김필 제친 역대 최고점 무대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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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곽진언 자랑, 하지원도 극찬...우승후보 김필 제친 역대 최고점 무대 '어땠길래?'

곽진언 자랑 자작곡이 화제다.

배우 하지원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대의 순수함과 따뜻함에 감동했어요. 멋지다. 곽진언!"이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는 TOP2인 김필과 곽진언이 마지막 대결을 펼쳐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작곡 미션으로 펼쳐진 2라운드에서 곽진언은 자작곡 '자랑'을 불렀고,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특유의 저음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곽진언 자랑으로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3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일제히 99점을 받아 파이널 무대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곽진언 자랑 무대에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또한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고 평했으며 이승철은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필을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된 곽진언은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생을 가리켜 "동생 승언아, 잘 하자" 는 소감을 남긴 뒤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특히 이날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세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게 됐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김필이 곽진언을 앞섰지만, 2라운드 대결에서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우승자가 됐다.

'슈퍼스타K6' 우승자 곽진언은 5억 원의 상금과 2014 MAMA 데뷔 무대, 음반 발매 지원, 자동차 등의 혜택을 받게됐다.

곽진언 자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진언 자랑, 곽진언 너무 좋았어" "곽진언 자랑, 김필이 우승할 줄알았는데" "곽진언 자랑, 곽진언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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