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전주서 조폭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수사

댓글 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전주의 한 유흥가에서 폭력조직 조직원이 다른 폭력조직 조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주시 중화산동 한 음식점 인근에서 폭력조직원 최모(43)씨가 다른 조직 조직원 B씨가 휘두른 흉기에 가슴을 찔렸다.

최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조사 결과 최씨는 전주 A 폭력조직 조직원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이날 오후 전주의 한 결혼식장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다른 조직의 C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최씨는 이날 오후 C씨와 화해를 하기 위해 다른 사람 주선으로 만났다가 다시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신원 미상의 조직원 B씨의 흉기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력조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용의자 B씨를 추적하고 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