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6 (화)

인터스텔라, 이미 600만 넘었다… 거침없는 놀란 열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브래드 피트도, 제니퍼 로렌스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당해내진 못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1일 하루 24만33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80만505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스텔라’는 22일 오후 3시 기준 예매관객수만 해도 30만명을 넘은 상태, 이미 600만 관객을 넘은 것과 마찬가지다. '인터스텔라'는 오늘(22일) 중으로 ‘인셉션’(592만명)을 넘고 놀란 감독 최고 흥행작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639만명)을 향해 돌진할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헝거게임: 모킹제이’로 같은 기간 9만454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8만7315명을 기록했다. 이어 3위 ‘퓨리’는 8만5462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4위 ‘카트’는 2만603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7만9582명을 기록했다.

한편,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에 이어 또 다시 전설을 만든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전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 킵 손(Kip Thorne)의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우주에서 가장 신비한 사건에 갑자기 인간이 관여할 수 있게 되는’ 상황을 보여준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