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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모텔객실서 40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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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21일 오후 3시30분께 대구 수성구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A(47)씨가 숨져 있는 것이 모텔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김씨 주변에는 다 탄 연탄불과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텔주인은 경찰조사에서 “전날 혼자 입실한 김씨가 오후 늦게까지 퇴실하지 않고 타는 냄새가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ju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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