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공식홈페이지는 1일(한국시간) 이용수 위원장이 “브라질월드컵 한국대표팀의 평균연령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과 비교하여 많이 낮았다”면서 “여기에 더하여 박지성과 이영표라는 2명의 전설적인 선수가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선수 경력을 마감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경험 부족’이 실패의 가장 큰 이유였다는 얘기다.
이용수 위원장 기자회견 모습. 사진(부천종합운동장)=천정환 기자 |
그렇다면 대한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의 과제를 무엇이라 생각하고 있을까? 이용수 위원장은 “현재 한국대표팀의 주된 목표는 선수의 창조성과 결정력 향상”이라고 밝혔다.
FIFA가 10월 23일 발표한 순위에서 한국은 66위에 올라있다. 이란(51위)-일본(52위)-우즈베키스탄(65위)에 이은 아시아 4위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한국은 개최국 호주(94위)를 필두로 오만(83위)·쿠웨이트(120위)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박지성(왼쪽)이 맨유 홈구장에서 열린 앰배서더 임명행사에 참가한 모습. 오른쪽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이영표가 ‘2014 K리그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방송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한희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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