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김해서 조선족이 중국 한족 찔러 숨지게 해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중국 국적 한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중국 국적의 조선족 이모(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1일 오전 1시께 김해시 서상동의 한 원룸 주차장에서 초모(39)씨의 가슴과 허벅지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장을 목격한 이모(44·여)씨는 경찰에서 "초 씨가 먼저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 씨가 흉기를 빼앗아 초 씨를 찔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목격자 이 씨와 가해자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 이날 오전 6시 25분께 김해시 서상동의 치안센터 앞 도로에서 붙잡혔다.

seam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