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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해철 매형, 알고 보니 의사 '진료 기록 전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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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신해철 매형을 비롯한 유가족이 진료 기록을 검토한 뒤 S병원의 과실 치사를 주장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신해철 매형, 사인 밝히는 데 앞장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고 신해철 부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의사인 신해철 매형이 진료 기록을 검토해 S병원의 과실치사 혐의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관계자는 "S병원이 보내 준 진료기록부에 빠진 항목이 많고 손으로 기록한 내용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해철 매형이 의사인데 동료들과 진료기록부를 검토하고 어려운 용어들을 풀어 줬다"고 덧붙였다.

신해철 매형의 진료 기록 검토와 고 신해철 부검 결정과 함께 유가족은 S병원을 고소했다. 고소장을 받은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S병원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해 진료 기록을 확보했다.

신해철 매형을 비롯한 유가족은 "S병원이 환자 동의 없이 위 축소 수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S병원은 "위 축소 수술을 한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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