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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IBM-트위터, 기업 의사결정 혁신 위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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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배성은 기자 = 트위터와 IBM이 빅데이터 관련 역사적인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기업과 조직에서 고객,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는 방식과 정보 및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방식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제휴를 통해 트위터 데이터와 IBM 클라우드 기반 분석이 통합된다. IBM은 일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서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개발자들이 데이터 서비스를 앱에 통합시킬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정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IBM의 왓슨 디벨로퍼 클라우드와 개방형 개발 플랫폼인 IBM 블루믹스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들은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에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고객에 새로운 데이터 집약적 기능 제공할 수 있게 된다. IBM과 트위터는 앞으로 새로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모든 산업과 직종에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전문화된 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IBM 컨설팅 사업부인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의 전문가들은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더욱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IBM과 트위터는 상호 협력을 통해 은행, 소비재, 유통, 여행, 교통 등 각 산업에 특성화된 솔루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기업 전반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의 개발로 IBM과 트위터는 기존의 기업 데이터 흐름을 더욱 강화하고 더 나은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의 데이터를 기업 데이터와 통합함으로써 장기적인 트렌드나 날씨와 같은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제품의 개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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