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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애플 아이폰6 벤드게이트 문제…조용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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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배성은 기자 = 애플이 아이폰6의 ‘벤드게이트’ 문제를 은밀하게 해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정보통신(IT)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사용자 닥터커들(doctorkuddles)은 최근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와 지난 9월에 출시된 모델을 직접 비교해본 결과 밴드게이트 문제가 보완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 123GB(기가바이트) 모델와 지난 9월에 구매한 아이폰6 플러스 16GB 모델을 청진기로 소리를 비교하니 소리가 다르게 나타났다. 닥터커들은 새로 구입한 단말기가 더 단단하고 우둔한 소리가 났다고 설명했다. 또 현미경을 통해 관찰한 결과 이전에는 없었던 빨간색 점이 옆 볼륨버튼에 찍혀있다.

닥터커들과 그의 부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폰6 플러스는 21g의 무게 차이가 있었다. 그는 곧장 IT기기 분해 전문 사이트인 아이픽스잇에 정확한 측정을 의뢰했고 그 결과 최근 출고된 아이폰6가 초기 모델보다 8g 가량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애플이 아무런 공지 없이 은밀하게 문제를 해결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폰6는 31부터 국내 이동통신3사를 통해 출시됐다. 가격은 출고가를 기준으로 각각 아이폰 6는 16GB 모델 78만9800원, 64GB 모델 92만4000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이고 아이폰6 플러스는 16GB 모델 92만4000원, 64GB모델 105만6000원, 128GB 모델 118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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