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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스터리지, 미모의 여배우·모델과 '패션왕' 경쟁…무슨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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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패션 잡지 표지 모델로 나선 다니엘 스터리지(리버풀).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려 눈길을 끈다. 캡처 | 데일리메일, 스터리지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가 뜻밖에 ‘패션왕’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주요 언론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스터리지가 2014 영국패션어워드 스타일상 부문에 후보로 뽑혔다’며 ‘모델 케이트 모스, 데이비드 간디, 칼라 델레바인 등 19명의 패셔니스타와 경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패션어워드의 스타일상은 전통적으로 영국 패션 정신을 구현하고, 패션 중심지로 꼽히는 런던의 대표적인 얼굴로 상징화한다.

스터리지는 종종 자신의 SNS에 최신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편안한 캐쥬얼은 물론 슈트도 자유롭게 소화하는 등 대선배 데이비드 베컴에 이은 영국 축구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불렸다. 패션 잡지 표지모델로도 나서기도 했다.

스타일상은 오는 1일 시상식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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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영국 패션 어워드 스타일상에 스터리지와 후보에 오른 칼라 델레바인, 케이트 모스, 리타 오라(왼쪽부터). 캡처 | 데일리메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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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는 지난 8월 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허벅지를 다친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 종아리 부상까지 겹쳐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데, 리버풀은 리그 9라운드를 치른 가운데 4승2무3패(승점 14)로 7위에 처져있다.

김용일기자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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