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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천이슬, 공식입장 "노이즈 마케팅"…네티즌 "성형 사실 왜 숨겼냐"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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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천이슬.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천이슬 공식입장 [스포츠서울]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수술비 '먹튀'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성형을 부인한 그의 모습에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졌다.

앞서 30일 한 매체는 서울 강남구 소재 A성형외과가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 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이에 천이슬 측은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의 말에 따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가·조건에 대해선 들은 바가 없다"며 "'노이즈 마케팅'의 한 수법으로 진료비를 달라는 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과거 천이슬이 방송에서 성형 사실을 숨긴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천이슬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내가 초-중-고, 대학교 때 얼굴이 다 다르다"며 지금과 다른 모습의 과거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천이슬의 말에 MC 박미선은 "그럼 살짝?"이라며 성형을 한 것이냐고 물었고, 천이슬은 손사래를 치며 "원래 아기 때 쌍꺼풀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때 없어졌다. 그러다가 쌍꺼풀 스티커를 눈에 붙이면서 중학교 때 쌍꺼풀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얼굴이 계속 바뀌여서 인기가 없다가 있다가 했다"며 외모 변화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천이슬 소속사 관계자는 "예능이다 보니 다소 재미적 측면에서 성형 사실을 숨긴 것으로 이해해주면 된다"고 해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천이슬 공식입장, 성형 사실 왜 숨겼냐", "천이슬 공식입장, 대박", "천이슬 공식입장, 성형 숨긴 건 왜?", "천이슬 공식입장, 세상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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