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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故 신해철 부검 결정 "명확한 사인 밝혀내기 위해" 화장 중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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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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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연예뉴스팀]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유족들 심사숙고 끝에...'

故 신해철 부검 결정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소식이 전해졌다.

신해철 소속사 측 관계자는 31일 SBS funE에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은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정에 없었지만 고인을 위해 철저하게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은 취소했지만 장례절차는 간소화해 진행되며, 납골당에는 당분간 유해가 없는 상태로 유지된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에 따라 현재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됐으며, 추후 부검 일정이나 장소 등은 협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이승철, 윤종신, 유희열, 싸이, 신대철, 윤도현 등은 서울추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故 신해철 소속사 측은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신해철 측은 이미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로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故 신해철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족과 서태지-이은성 부부, 이승철, 싸이, 윤종신, 신대철, 타블로, 김부선 등 동료, 선후배들과 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故 신해철 부검 결정=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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