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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故 신해철 부검 결정, 유족들도 심사숙고…"화장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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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부검 결정, 유족들도 심사숙고> <故 신해철 부검 결정, 화장 중단하기로>

'故 신해철 부검 결정'

故 신해철 측이 화장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부검을 통해 명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결정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해철 소속사 측 관계자는 31일 명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유족들도 심사숙고 끝에 화장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티투데이

부검은 예정에 없었지만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서 결정됐다고 한다. 화장은 취소했지만 장례절차는 간소화해 그대로 진행된다.

현재 시신은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동됐고, 추후 부검 일정이나 장소 등은 협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이승철, 윤종신, 유희열, 싸이, 신대철, 윤도현 등 동료 연예인들도 서울추모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故 신해철 소속사 측은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 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故 신해철의 영결식과 발인식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씨의 명복을 빕니다. 부검 결정은 잘한 결정 같습니다", "故 신해철씨의 사인을 밝혀져야죠. 부검 결정은 당연","故 신해철씨 부검 결정은 혹여라도 고인이 억울하면 안되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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