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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오랜 역사 도시 장자커우(張家口)의 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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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자커우(張家口)는 중국 허베이(河北)성 북서부에 있는 도시며 25개의 소수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화베이(華北)평원에서 네이멍구(內蒙古)로 향하는 문호에 해당하며, 몽골족과의 물자교류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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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明) 때부터 민족교류지로서 개발되었고 청(淸) 때 장자커우청(廳)을 설치하였다. 중화민국 이후 완취안현(萬全縣)으로 불렀다. 1929년 차하얼성(察哈爾省)의 설치와 더불어 1952년까지 차하얼성의 성도(省都)가 되었다. 항일전쟁(抗日戰爭) 때에는 몽골(蒙古)연합자치정부가 설치되었다. 중화인민동화국 정권 수립 후인 1952년 허베이성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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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에 장자커우시(市)로 승격되었고 1955년에 쉬안화(宣化)와 합병하였다. 허베이성에 편입된 후 교통상업 도시에서 공업도시로 변모하여, 식품농업광산기계 등의 공장이 들어섰고, 부근에서 철광석탄 등이 개발되어 장자커우쉬안화를 연결하는 공업지역이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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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유명한 상업도시였다. 부근에 석탄, 철광 매장량이 풍부하며, 공업으로는 채광업, 철강, 기계, 화학, 방직, 가죽가공, 제지 등이 발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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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 다징먼(大境門), 쓰얼산(賜兒山), 칭위안루(淸遠樓), 요(遼)의 벽화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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