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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아슬란, 최고급 편의 사양 몇가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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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아슬란'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II V6 3.0 GDi'와 '람다II V6 3.3 GDi' 등 두 개의 엔진라인업으로 운영된다./ 김슬기 기자


아슬란, 40~50대 전문직 위한 전륜 고급 세단!

[더팩트 ㅣ 김진호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아슬란이 출시됐다. 터키어로 '사자'를 뜻하는 아슬란은 사자의 용맹스러움과 중후함을 고스란히 담았다.

현대차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아슬란' 신차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충호 사장은 "오늘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 한 획을 긋고, 새 역사를 써내려 갈 현대자동차의 전륜구동 최고급 세단 아슬란이 정식으로 데뷔하는 날이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아슬란은 중후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최상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갖춘 전륜 구동 프리미엄 대형 세단을 지향해 개발됐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느낌과 매끄럽고 우아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아슬란은 전장 4970㎜, 전폭 1860㎜, 전고 1470㎜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특히 실내공간을 결정짓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는 2845㎜로 운전자는 물론 뒷좌석 탑승객에게 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아슬란은 가솔린 엔진인 람다Ⅱ V6 3.0 GDi와 람다Ⅱ V6 3.3 GDi 등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적용했다. 특히 현대차는 ‘아슬란’을 출시하며 엔진 성능의 개선을 통해 저중속 영역에서 매끄러운 가속감을 확보하고 편안한 핸들링과 중후한 주행감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가속 구간별 토크 분배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가속패턴을 분석해 변속 충격 최소화, 변속 지연감 해소, 가속 일체감 확보 등 최상의 동력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했다.

현대차는 아슬란의 출시와 함께 판매에 돌입해 올해는 6000대를, 판매가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2만 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람다Ⅱ V6 3.0 GDi 모델이 G300 모던 3990만 원이며, 3.3 모델은 G330 프리미엄 4190만 원, G330 익스클루시브 45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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