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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70년대 최고 미인' 정윤희 연예계 떠난 이유? 중견 건설업체 대표와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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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70년대 최고 미인' 정윤희 연예계 떠난 이유? 중견 건설업체 대표와의 결혼...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1970년대를 주름 잡았던 미녀 스타 정윤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954년생인 정윤희는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해 '고교 얄개',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1981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1982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미인', '동양 최고 미인' 등의 수식어를 몰고다녔다.

1984년 중견건설업체 대표와 결혼하면서 영화계를 떠났다.

정윤희는 유지인, 장미희와 함께 1970~19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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