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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조치원역 무개념女 ‘얼굴 좀 그렇네’ 지적질에 손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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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에 ‘조치원 무개념女’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커뮤니티 사이트 ‘네이트 판’에 “조치원역에서 내린 무개념녀 손이 부들부들 떨리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지난 주말 천안에서 대전으로 이동할 일이 있어 천안역에서 기차를 탔다. 앞 좌석에 앉은 여자분이 어쩌다 실수로 넘어온 게 아니라 아예 머리를 의자 밖으로 펼쳐 놓고 널어놓고 자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머리카락 좀 치워달라고 말하자, 앞 여자가 ‘닿아요?’라고 물었고 나는 ‘닿는 건 아닌데 보기가 좀 그래서요’라고 답했다”며 “그랬더니 그 여자 대답도 안하고 띠꺼운 표정으로 대충 치우긴 하더라. 기분 나빴지만 해결은 됐기에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나’ 하고 이어폰 끼고 노래 듣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향신문

게시자는 “그런데 조치원역에 기차가 거의 설때가 되자 그 여자가 내게 ‘근데요, 그쪽은 얼굴이 좀 그렇네요’ 이러고 내려버렸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은 하루 뒤인 25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6만이 넘는 뷰수를 기록하며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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