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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예술적 가치↑' 백제 금동신발 출토…'보존 상태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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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백제 금동신발 출토 관련 뉴스. 출처 | JTBC 방송 캡처

백제 금동신발 출토

[스포츠서울] 백제 금동신발이 전남 나주 정촌 고분에서 출토됐다.

지난 23일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남 나주 복암리 고분군과 인접한 정촌 고분에 관한 발굴조사 결과 완벽한 형태의 백제계 금동신발 등 마한시대 수장층의 돌방무덤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다수의 유물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출토된 백제 금동신발의 크기는 길이 32㎝, 높이 9㎝, 너비 9.5㎝다. 발등 부분에 용모양의 장식이 있고 발목 부분에 금동으로 된 덮개가 부착돼 있다. 신발 바닥 중앙에는 8개의 꽃잎을 삼중으로 배치한 연꽃 문양이 있고, 꽃 중앙에 꽃술이 새겨져 있다.

특히, 이 백제 금동신발은 일부 장식이 뒤틀린 것 말고는 부식이 없어 지금까지 발견된 백제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보존 상태'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백제 시대 문화재를 연구하는 데에 중요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제 금동신발 출토, 신기해", "백제 금동신발 출토, 대박", "백제 금동신발 출토, 망가지지 않아 다행", "백제 금동신발 출토, 실제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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