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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U-20 男 배구, 亞청소년선수권 결승행 좌절...중국에 1-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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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노진수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U-20) 남자 배구대표팀이 중국에 역전패를 당하며 2014 제17회 아시아청소년남자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25일 바레인 샤이크 칼리파 경기장에서 벌어진 중국과의 대회 4강전서 세트스코어 1-3(25-22, 22-25, 17-25, 24-26)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블로킹 수에서 7-19로 뒤지며 높이의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한국은 중국의 높은 블로킹 벽에 막히며 2, 3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벼랑 끝에 몰린 한국은 4세트 초반 중국을 압도하며 16-10까지 앞섰다. 하지만 또 다시 중국의 블로킹에 22-23까지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듀스 끝에 경기를 내줘야 했다.

한국은 26일 개최국 바레인과 3-4위전을 벌인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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