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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나상욱, 과거 결혼 관련 발언 눈길…"이상형? 키 165cm 이상에 마음씨 넓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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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나상욱, 과거 결혼 관련 발언 눈길…"이상형? 키 165cm 이상에 마음씨 넓은 여자" /사진=MBC '세바퀴' 방송 캡처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프로골퍼 나상욱이 사실혼 부당파기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거 결혼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상욱은 지난 2011년 11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없어졌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상욱은 "만으로 25살 때 최경주 프로와 시합을 갔는데 나를 진지하게 부르더니 '장가가야지?'라고 물었다"며 최경주와의 일화를 말했다.

이어 나상욱은 "최경주가 당시 '네가 몰라서 하는 말이다. 예쁜 여자 좋아하냐?'라고 물으시길래 '남자가 당연하다'라고 답했다. 그랬더니 '넌 벌써 그게 틀렸다. 예쁜 여자들은 조금만 못 해주면 도망간다. 못생긴 여자들은 네가 잘해주면 너한테 백 프로 충실을 다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나상욱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키 크고 마음씨 넓은 여자"라며 "키는 최소 165cm에서 168cm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골퍼 나상욱의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A 씨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4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나상욱을 만났고 1년 이상 함께 투어를 다니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며 "지난해 12월 약혼을 했고 오는 11월22일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으나 나상욱이 지난 9월 말 부모를 통해 돌연 파혼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나상욱은 투어 기간 동안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대신 모든 스트레스를 내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 지난 1년간 성 노예의 삶을 살았고 싫증 나자 버림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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