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나상욱 약혼녀 A씨, 1년간 성노예 생활 폭로…자세히 보니

댓글 4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나상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프로골퍼 나상욱(31)의 약혼녀 A씨가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해 골퍼 나상욱씨를 법원에 고소하기로 했다.

이에 24일 오전 9시 40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이 열리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입구에는 한 중년 여성이 ‘미국골퍼 N아! 내딸인생 돌려다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이 피켓에 적힌 ‘미국골퍼 N’은 초청선수로 출전한 나상욱이었다.

A씨는 “투어기간 동안 술, 담배 등을 하지 않는 대신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며 “생각해보면 지난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고 그가 싫증내자 버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났고 약혼 후 1년 가까이 함께 살며 투어를 같이 다녔다.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결혼식 준비를 위해 지난달 24일 귀국했으나 다음날 A씨의 부모로부터 일방적인 파혼 통보를 받았다. A씨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힌다고 말했다.

프로골퍼 나상욱 뉴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프로골퍼 나상욱 이게 뭔일이래”, “프로골퍼 나상욱 A씨와 안좋게 끝났나보네”, “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엄마까지 1인시위할 정도면”, “프로골퍼 나상욱 측 입장을 들어봐야할듯”, “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억울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www.seoul.co.kr) [신문 구독신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