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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다에서 부산 불꽃축제 보자…배 142척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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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화려한 부산불꽃축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최대 불꽃 쇼인 '부산 불꽃 축제'가 25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렸다. 화려한 불꽃이 광안리 앞바다를 수놓고 있다. 올해 10돌을 맞은 부산 불꽃축제에는 8만 발의 불꽃이 화려한 가을 밤바다를 연출했다. 2014.10.25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25일 오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선박 142척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불꽃축제를 바다에서 보려고 '항로 변경신고' 등을 한 선박이 여객선 7척(승선인원 4천114명), 유람선 15척(3천492명) 등 22척(7천606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요트나 보트도 120척가량 뜰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람객만 1천300명에 이를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다.

항해거리가 5마일 이내인 경우 요트나 보트는 따로 출항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엔 6천274명이 선박 138척을 타고 불꽃축제를 바다에서 관람했다.

해경은 해상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선박 밀집에 따른 접촉·충돌사고를 막으려고 선박 톤수와 종류에 따라 5개 관람구역을 지정하고 25일 오전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122구조대, 순찰정, 경비정 등 선박 15척(223명)을 관람구역 주변과 주요 입항로 등지에 배치할 예정이다.

해경은 또 수영만 요트 경기장 같은 주요 선착장과 방파제 입구에서 야간 항해장비가 없는 선박과 음주선박의 출항을 통제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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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부산불꽃축제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국내 최대 불꽃 쇼인 '부산 불꽃 축제'가 25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렸다. 화려한 불꽃이 광안리 앞바다를 수놓고 있다. 올해 10돌을 맞은 부산 불꽃축제에는 8만 발의 불꽃이 화려한 가을 밤바다를 연출했다. 2014.10.25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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