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먹거리X파일’서 공개된 착한족발 어디?… 네티즌 “울산 남구에요” “여기였구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착한족발

이투데이

'먹거리X파일' 착한족발(사진=채널A )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찾아낸 착한족발 집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는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야식의 최강자로 꼽히는 족발이 집중조사됐다.

지난 1월 ‘먹거리X파일’에서는 족발의 충격적인 조리 실태를 밝혔다. 세척이나 핏물을 제거하는 과정 없이 족발을 그대로 육수통에 넣고 조리해 육수 위에는 돼지발톱 사이에 끼어있는 때와 각종 불순물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제작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착한족발 찾기는 실패로 돌아갔다.

방송 이후 전국의 수많은 착한족발 제보가 이어졌고, 제작진은 9개월 동안 전국을 돌며 착한족발 찾기에 나섰다. 시청자가 제보한 26곳의 착한족발 집 중 제보내용과 일치한 곳은 단 9곳 뿐. 1차 검증에 통과한 9곳의 2차 검증에 나섰지만 이 중 검증단의 합격점을 받은 식당은 단 한곳뿐이었다.

이에 네티즌은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찾아낸 착한족발 음식점에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착한족발 음식점에 대한 문의와 대답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먹거리X파일’ 제작진이 발견한 착한족발집이 울산 남구에 위치한 족발 음식점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곳은 당일 삶은 족발이 떨어지면 영업종료를 하는 곳으로, 하루 두 번만 족발을 삶아낸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물론, 남은 음식을 절대 재사용하지 않는 이 착한족발 음식점은 육수까지 국내산 생족, 깔끔한 핏물제거, 화학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육수와 청결한 육수관리 검증까지 통과해 눈길을 끈다.

착한족발 소식에 네티즌은 "착한족발, 꼭 먹고 싶은데 어디에요 대체", "착한족발, 울산 남구 79족발입니다", "착한족발, 어딘가 봤더니 상호보니까 딱 알겠다. 여기였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착한족발'

[이투데이/온라인뉴스팀 기자(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배국남닷컴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